뉴질랜드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과 MOU 체결
산골 오지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던 ‘동부산악마을 무주군의 전세계적인 확장교육정책’들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에 따르면 김승기 교육장은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 섀런 킨(Sharon Keen) 교장과 함께 15일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주교육지원청과 뉴질랜드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담당 전담팀을 두고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교류 협력 사업에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김 교육장은 오는8월에‘2023년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을 위해 방문 예정인 무주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의 안전과 현지 적응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으며, 섀런(Sharon) 교장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게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영어 심화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국가의 경계를 넘은 두 교육기관의 업무 협약(MOU) 체결이 지역 사회 발전과 미래 교육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며, 그 시작에 무주교육지원청과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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