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책설명회 열고 올해 역점 사업 논의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가 익산시의회에서 치안정책설명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익산경찰서의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신 서장은 지난 15일 익산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기능별 소관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익산경찰서 홍보 영상 시청 후 지역 치안 여건, CCTV 설치 현황,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 등을 안내하고 올해 주요 추진 업무 및 역점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종오 의장은 “시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치안설명회가 각종 사고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 치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종신 서장은 “시민이 부르면 신속하고 친절하게 달려가 업무를 처리함으로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익산 경찰의 목표”라며 “익산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치안 역량을 집중하고 익산시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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