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3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전국 최초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올해부터 대학생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완전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로 작년 최대 100 만원 지급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확대해 작년 총 12억 원 대비 올해는 약 2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접수 측면에서는 올해 최초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청의 신속성과 간편성을 제고했다.

한편, 2023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44명 등 4개 분야 1162명을 선발했고, 장학금은 7월 14일까지 10억 9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군민과 향우님들의 기부금이 모인 값진 결실이다”며 “장학생들께서는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새기며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현 hongsh6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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