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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치권,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에 올인

선거 앞두고 당론에 부합하기 위한 움직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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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북정치권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에 올인하고 있다.

도내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원외 인사들까지 내년 선거를 앞두고, 당론에 부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한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의 갖은 악재에도 두 정당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도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있다.

여당은 특히 국민과 어민들의 불안감 호소에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제1당론으로 설정한 것도 이 부분을 파고들기 위함이다. 

특히 전북정치권은 지난 1일 서울 숭례문 주변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 거의 모든 인원이 참석해 자신의 역할을 어필했다.

김성주(전주병), 김수흥(익산갑), 김윤덕(전주갑), 신영대(군산), 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김제·부안), 한병도(익산을) 의원 등(이름 가나다순)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 역시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집회 참가 사실을 알렸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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