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8:4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보도자료

순창 두릅·블루베리, 재해보험 신규 품목 선정

image
블루베리 수확 체험/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 농가 소득에 효자 작물인 두릅과 블루베리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돼 내년부터는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순창지역의 주요 농산물 수입을 담당하는 주된 품목인 두릅과 블루베리는 총 553㏊에서 985톤이 생산돼 연 164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대표적인 효자 작물이었으나, 서리피해와 우박 같은 재해에 농작물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재해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두릅, 블루베리의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추가 지정을 위해 군 의회와 지역농협이 합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내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품목으로 선정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과 우박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 보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달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 품질의 두릅, 블루베리를 육성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 #두릅 #블루베리 #재해보험 #신규품목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