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인증, 주차장 내 범죄 예방 목적
지난해 홍산라이브 이어 한옥마을2·비보이 추가
전주 한옥마을2 공영주차장과 비보이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공영주차장 2곳이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는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리 인력 배치 현황, 통합관제실 운영현황, 비상벨 설치 여부, CCTV 화소, 주차장 조도 등 총 87개 평가항목을 평가한다.
두 주차장은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상시 주차관리원 배치 △보안등 설치 △비상벨 운영 △CCTV 관리의 체계성 등으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인증을 받은 홍산라이브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은 총 3곳으로 늘었다.
공단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주차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에 힘쓴 결과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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