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로 긴급 통제를 실시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정읍시 순정로 방산제 중간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자 도로를 긴급 통제하고 시청에 통보하는 등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이날 경찰은 급커브길로 이루어진 도로를 긴급 통제한 후 차량 들을 우회시키고 시청과 협조하여 낙석 및 토사를 제거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경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택시 1대가 낙석에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동석 서장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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