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를 위한 복지·보건 분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추진 목표와 실행 과제를 내놨다.
이 자리에서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사회서비스 품질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환경 조성 등 3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의 산업화 및 전달 체계 개선,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투자 확대, 지역사회 중심의 든든한 돌봄 체계 완성 등 6대 실행 과제도 도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우리 사회 최약자에 속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존 장애인 고용 정책에서 벗어나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 전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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