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기분 좋은 날
△글쓴이: 황윤재 (장수 장계초 2년)
오늘은 전주에 가서 한복이랑 피아노를 사러 가는 날이다. 마스크도 챙기고 아빠 차에 탔다.
나는 너무 피곤했는지 아빠 차에서 한숨 푹 잤다. 눈을 떠보니 바로 전주가 나왔다.
먼저 엄마가 머리를 깎으러 가자고 해서 머리를 깎으러 갔다. 내가 먼저 깎고 아빠가 깎았다. 그다음 한복을 사러 갔다. 그런데 한복집이 없어서 전주 남부시장을 10분 걸어서 겨우겨우 샀다. 그리고 디저트 가게에서 나는 슬러시를 먹고 엄마, 아빠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샀는데 커피잔이 너무 컸다. 꼭 5천 원 같았는데 1,000원이어서 너무 깜짝 놀랐다.
이제 마지막으로 피아노를 사러 갔다. 피아노 선생님이 말해준 영창뮤직으로 가서 거기 선생님 말씀을 듣고 피아노를 골랐다. 아저씨가 오늘 저녁에 갖다준다고 한다. 그런데 진짜 밤에 피아노를 설치하러 아저씨가 오셨다.
밤이라서 양치를 한 다음 잠을 자러 갔다.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었다.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날씨 맑음
※ 이 글은 2021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화)부터 9월 17일(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063-284-0570(최명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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