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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21일 제2청사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협약은 맛, 멋, 향 서로이음 로컬그룹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기초 액션그룹 아카데미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선정된 17팀이 맛(지역푸드), 멋(문화·예술), 향(관광. 체험) 분야 등 지역 자원의 특색을 반영한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테스트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액션그룹은 구성원과의 역량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1차 소액 시범사업 지원(7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가능성 및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후 사업화 및 고도화 성장지원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사업이 진행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사업체와 공동체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주체들의 창의적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