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복싱 선수들이 남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팀과 남원시청 복싱 선수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8개 복싱 팀 540여명이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청소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서로의 기량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남원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훈련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포츠 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위생, 안전등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고, 남원에 대한 관계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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