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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송천동에 문 열어

고용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선정, 국비 4900만원 받아
서부신시가지 이어 덕진 권역에도 추가 조성…월별 노동상담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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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문을 연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조성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이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쉼터는 완산권역인 서부신시가지 1호점에 이어 덕진권역에 추가조성됐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900만 원을 지원받아 덕진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는 1호점과 교대로 ‘플랫폼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노동자 안전노동 인식개선 캠페인과 직무교육 등으로 노동자 근로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1만 8000여 명에 달한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은 플랫폼·이동노동자의 실질적인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의 권익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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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플랫폼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안전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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