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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살바도르 달리:불멸을 찾아서’ 등 상영

국내·외 거장 감독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및 한국독립영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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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바도르 달리:불멸을 찾아서' 포스터. 사진제공=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및 한국독립영화를 선보인다. 

10일에는 ‘살바도르 달리:불멸을 찾아서’, ‘퀴어 마이 프렌즈’와 24일은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 ‘강변의 무코리타’ 등을 상영한다.

‘살바도르 달리:불멸을 찾아서’는 달리의 삶과 예술을 보여주며 그가 평생 사랑하고 존경하고 집착했던 갈라의 삶을 다룬다. 

영화는 달리의 인생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던 1929년에 시작해 초현실주의 그룹에 합류해서 갈라를 만나고 사망한 1989년까지를 담았다.

‘퀴어 마이 프렌즈’는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2022년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러드 프리미어 상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강원과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아현의 빛나는 우정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는 수십만 명의 인명을 앗아간 비밀경찰 조직의 대위가 갑자기 자신에게도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피해자를 찾아 용서를 구하고 자신이 속한 조직으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변의 무코리타’는 ‘카모메 식당’, ‘안경’ 등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작은 마을의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가 무코리타 연립주택에서 지내며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영화다.

이밖에 이달 상영 예정인 ‘강변의 무코리타’를 비롯해 추가 개봉될 영화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상영프로그램과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1편을 선정해 감독, 배우 또는 영화전문가와 토크를 가지는 토크프로그램 ‘전주 쇼케이스’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회차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초청하는 ‘픽업시네마’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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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 한 장면. 사진제공=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 쇼케이스에서는 16일 오후 7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인 한제이 감독의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가 상영된 후 한제이 감독, 박수연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픽업시네마는 검이불루 화이불치출판사 대표인 김민경 작가를 초청하고 추천작은 후시하라 켄시 감독의 ‘인생 후르츠’로 선정됐다.

23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게스트와 함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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