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11개 부서 참여, 복합민원 신속 해결
완주군이 전원마을 조성에 다시 팔을 걷었다.
군은 2019년 상관면 용정한옥마을 조성 이후 대단위 전원마을 조성이 추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구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은 원스톱 컨설팅 제도를 도입, 전원마을 지구 조성 및 건축의 복잡한 복합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나선다. 전담팀은 경제산업국장을 책임자로 11개의 인허가 부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기존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완주군에는 그간 상관 용정한옥마을(950필지), 구이 덕천지구(31필지), 구이 광곡지구(33필지), 모악호수마을(160필지) 등 4개 전원마을이 조성됐다. 관 주도로 이뤄진 모악호수마을 이외 3개 지구 전원마을은 입주자 주도형으로 조성됐다.
강명완 완주군 지역활력과장은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 해 관내 정주 여건을 개선 및 도시민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