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근 판매가 1근 1만 6000원, 8월 17일·22일 개장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서 '세척청결 건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정읍농협 작목반인 정읍애(愛) 고추작목반에서 생산된 것으로 등급별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판매가격은 농산물도매시장 및 고추특화시장 등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생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적정가격에 판매한다.
첫날 1700여근(근당 평균판매가 1만 6000원)은 1시간만에 종료됐다.
다음 직거래장터는 오는17일, 22일 정읍장날에 맞춰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서 오전 6시 30분 개장한다.
유남영 조합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는 속에서도 고추작목반 농가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햇고추가 제가격을 받으면서도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추작목반에 더 많은 생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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