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최근 싱가포르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인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와 학생 및 학술 교류를 위한 MOU∙MOA를 체결했다.
전주교대는 전국 교원양성대학 6개교(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와 지난 7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NIE와 협정 체결을 계기로 내년부터 매년 10~20명 내외의 예비 교사들이 상호 방문해 현장 학교에서 교육실습을 경험할 예정이다.
6개 교원양성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은 웨스트 그로브(West Grove) 초등학교와 대표적인 현직 교사 연수 기관인 싱가포르 교사 아카데미(Academy of Singapore teachers) 등을 찾아 예비교사 교육과 현직교사 연수 교육 등 싱가포르의 교육 시스템과 현장학교의 실천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 교원양성대학의 총장단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예비교사들은 싱가포르의 체계적인 교사 교육과 다문화, 다민족 배경의 다양한 싱가포르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예비 교사들은 한국의 우수한 교사교육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를 접하는 기회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NIE는 싱가포르 유일한 교원양성대학으로 교사교육과 교육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접함으로써 교사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관점을 갖는 교사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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