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신규사업 등을 보고 받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추가경정예산은 약 1조 1614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89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또한 ‘남원시 생활임금 조례안’과 ‘남원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5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결의안(3차)’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앞당기고 남원시의 큰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