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8:0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도 “댐 주변지역 지원, 하류까지 확대를”

환경부에 건의…"집중호우에 따른 댐 방류로 하류 피해 빈번"

image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 조절 실패로 하류 지역 피해가 잇따랐다./ 자료 사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류 지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류 지역까지 확대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댐 상류 지역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댐 방류가 늘어나며 하류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라 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실제로 2020년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댐 방류로 도내 댐 하류 5개 시·군의 주민 2286명이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환경분쟁조정 결과 이들은 신청액(828억 원)의 39%인 319억 원만 배상받았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하류 지역에 대한 지원 범위 설정, 추가 재원 마련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류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은 장기간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댐 #방류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