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장수누리파크에서 볏짚 공예 제작 체험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볏짚공예 제작 체험교육’은 볏짚으로 전통을 잇는 볏짚 공예가들과 함께 체험교육 진행과 볏짚 조형물을 제작·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새끼꼬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볏짚을 활용해 만든 부엉이 가족, 닭과 알, 소 등 조형물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장수 누리파크에서 진행되며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에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영화,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볏짚 공예가를 양성하고 체계화해 앞으로도 전통 공예품 전시, 제작 과정 시연 등을 진행하며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자연 친화적인 볏짚공예는 색다른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볏짚 공예를 활성화해 군민들이 조상들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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