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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서 유일한 2개 분야 수상자로 떠올라

마령면 국무총리상,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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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한 진안군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6일 농식품부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령면은 농촌만들기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은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동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견인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열린다. 심사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마령면은 농촌만들기 분야에 지원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마령면은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마령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지속 운영을 위한 장치로 ‘마령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자립과 자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사례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 사무장은 2014년부터 10년째 학동마을에서 활동하면서 이장(최명근)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가 레스토랑, 마을축제, 마을여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중심축으로 활동했다. 수요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데 헌신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 방문객과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가 공로로 인정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를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 등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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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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