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과 10일 익산 마동테니스공원 등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 2부에 출전한 전북은 7개 부문을 모두 석권, 총점 2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920명(선수 720명, 임원 및 진행 200명)이 참가해 이틀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1부(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대전, 경기)와 2부(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세종)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남자1·2조, 여자1·2조, 시니어1·2조, 혼합복식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2부 경기에서 출전한 전북은 남자1·2조, 여자1·2조, 시니어1·2조, 혼합복식 모두 1위를 하며 총점 2100점으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전남(1680점), 3위는 경북(1620점) 차지했다.
1부 경기에선 경기(1920점)가 우승했으며, 광주(1890점)가 2위, 서울(1710점)이 3위를 차지했다.
장교진 전북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7개 부분 전체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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