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손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연 11만 원 상당 금액으로 지원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이 카드는 이번 진안홍삼축제장에서 종합안내소를 찾아 축제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삼축제장에서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을 비롯해 버섯,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는 것.
또 축제장에 직접 발걸음하지 않아도 축제 기간 동안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진안고원몰, https://jinangowonmall.com)을 통해 진안홍삼을 구입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유명자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은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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