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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추석 앞두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분주

시설물안전점검 및 도시경관 일제정비 등 추진

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추석 전까지 △재해위험 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도시경관 정비 △시설물 일제정비 △기타사항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국가산단을 시작으로 국도·지방도 등 연장 약 214km에 대한 예초작업을 완료할 뿐 아니라 주요 하천변(경포천·미제천 등)의 산책로와 어린이교통공원 등에 대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27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2주간 광고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요도로·전용도로·교차로·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도로 조명 일제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추석 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전통시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분야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7월 시 내린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해 사전예찰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여기에 5개 노선(월명로·구암로·주곡들길·진포1길·상지곡3길) 연장 6.7km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주요 민원접수지역 및 순찰을 통해포트홀을 지속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안전한 시야확보를 위해 노후 교통표지판·반사경· 안전휀스 등 점검 및 보수도 병행된다.

이런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임금체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 11곳을 비롯한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및 하도급 대금 체불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을 찾아오는 한 분 한 분 누구나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방범CCTV 관제를 통한 시민의 안전에도 24시간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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