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1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애향본부 "새만금 예산 정상화 투쟁 본격화"

새만금 관련 대도민 호소문과 결의문 발표

image
전북애향본부 등이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소리내 읽고 있다./ 사진=오세림 기자

전북애향본부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를 위한 범도민 투쟁을 본격화한다.

전북애향본부는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행사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대도민 호소문과 결의문을 채택하고 '역동적인 전북 만들기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정치·경제·사회계 관계자 150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전북애향본부는 이 자리에서 호소문을 통해 "새만금은 30년 넘게 진행돼 온 국가사업이다. 사업은 정상화되고, 예산은 복원돼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역 발전에 희소식이 들리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기쁨을 함께했고, 지역 현안이 흔들리면 도민과 함께 저항하며 행동해 왔다"며 "지역 현안이 부당하게 침해받으면 분연히 떨쳐 일어나야 한다. 도민 역량을 모아 응집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는 호소문을 발표한 뒤 "우리 모두 응집력과 역동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특별한 전북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애향본부는 이날 '새만금 예산 보복 삭감에 따른 결의문'도 발표했다.

전북애향본부는 "우리는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잼버리와 아무 관련이 없는 새만금 예산을 난도질한 행태에 분노한다"며 "허위사실로 새만금을 매도하고 전북도민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애향본부는 △잼버리 파행 책임 전북에 떠넘기지 말라 △새만금 국제공항 정상 추진하라 △감사원은 맞춤형 표적감사하지 말라 △국민의힘 송언석, 정경희는 악의적 허위 발언 사죄하라 △민주당은 새만금 예산 복원에 국회의원직을 걸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애향본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