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0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인사행정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당 직위에 임용된 공무원은 임용일부터 2년의 필수보직기간이 지나야 다른 직위에 전보 할 수 있다고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규정되어 있으나, 완주군은 민선8기에 들어 진행된 4차례의 인사에서 근무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부서를 옮긴 공무원이 올해에만 216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공무원법상 보직관리의 원칙에 직급과 직종을 고려하여 이에 상응하는 일정한 직위를 부여해야 함에도 완주군의 직렬불일치 사례도 매 인사 때마다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인사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인사위원회에 외부 위촉위원이 전체위원의 2분의1 이상이어야 함에도 민선 8기에 들어 개최된 인사위원회에 외부 위촉위원 4명 전원이 참석한 회의는 단 한 번도 진행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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