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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안홍삼축제 때 ‘진안사람들 다(多) 모인다’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1200명가량 홍삼축제장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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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열리는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시작을 하루 앞둔 2023진안홍삼축제(9월 22~24일) 때 “진안사람 다 모이자”는 구호 아래 진안 출신 향우 1200명가량이 고향을 찾아 한꺼번에 한자리에서 만난다고 20일 밝혔다.

재전진안군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대회장 윤석정)’이라는 이름으로 2023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문예체육회관)와 2부(홍삼축제 주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 전국 진안향우회 소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장학금 전달이 진행된다. 특히 1200명 분량의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으로 오찬이 제공된다.

홍삼축제장에서 펼쳐지는 2부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진안인상’과 ‘진안의 인물상’을 시상하고 공연이 진행된다. 

전춘성 군수가 시상자로 나서는 ‘자랑스런 진안인상’ 수상자는 최형진(인천), 이중환(부산), 기만기(익산), 김정길(대전), 정경채(인천), 전영희(군포), 유재진(익산), 전종진(전주), 조남훈(이천), 이영목(서울), 김모일(서울), 전주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 등 모두 12명(11인 1단체)이다.

윤석정 대회장이 시상하는 ‘진안의 인물상’은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 우태만(진안군애향본부 본부장), 허재택(안천면이장협의회장), 전현희(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장), 황승욱(진안군청 주무관) 등 5명이다.

2부 공연은 초대가수 임수정, 오정해, 별사랑이 출연하며, 고향가수로 황혜미(진안읍), 주채연(진안읍), 이설(진안읍), 오정숙(마령면), 정음(마령면), 전가희(백운면)가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선 각 지역 향우들의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대회장을 맡은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겸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이 진안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소멸 위기의 고향 진안에 우리 모두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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