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단식을 중단하고 당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투쟁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이 대표 단식 중단과 대정부 투쟁을 요구하며 11일 째 단식을 이어왔으나, 이번 가결사태로 전선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 20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최 부의장은 “이번 사태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가 민의를 저버리고 신검부에 동조한 오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체포동의안을 공천거래 밑천으로 삼은 반개혁파들이 이를 거부한 이재명 대표를 벼랑으로 밀어 스스로 사리사욕의 화신임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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