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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본격화

김관영 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유치 활동
인천과 경쟁⋯11월 현지실사, 12월 최종 개최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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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미국 출장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년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히고 관계자들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과 면담하며 전북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세계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의 맛과 멋, 변화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는 내년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인상공인들과 접촉을 강화해 왔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열리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에서 대회를 치른 뒤 내년에는 국내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인천시가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이달 30일까지 개최지 접수를 한다. 11월 현지 실사, 12월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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