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교통약자보호·공감받는 경찰활동 전개

맞춤별 교통 활동, 작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가 교통약자보호 및 공감받는 경찰활동 전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교통경찰 활동 전개, 군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공감받는 계도‧단속 등 적극적인 교통경찰 활동으로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16% 감소하는 결실을 맺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보행 3원칙 지키기 캠페인 전개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또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방문하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농기계, 이륜차 사고 시 순발력이 떨어지는 점을 알리는 안전운행 홍보, 이장단 회의와 마을 안내방송을 이용한 음주운전 폐해 홍보 등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결실을 맺었다.

침수 취약구간 사전 점검 및 신호기 등 고장 여부 확인, 도로관리청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가로수 도로 유실, 침수상황 등을 파악 후 군청과 협조하여 시설물 신속복구 등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으며, 각종 축제기간 동안 관계 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맞춤형 교통 활동을 전개하였다.

농촌지역 특성상 봄‧가을 농기계와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는데 이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야광반사지, 태양광 경광등 등을 배부⸱부착케하고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운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음주운전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행위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가시적인 음주운전 심리차단의 방법으로 시내권 유흥가, 식당 주변은 물론 스쿨존까지 진출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물리적 도로환경을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시설개선에 나섰으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 후 개선안을 현장에 반영했다.

이석현 서장은 “적극적인 교통경찰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올 교통사고 사망자가 16% 감소하였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5년 연속 0건을 달성하였다.”며 “교통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부합하는 촘촘한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