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 채소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로 배출하도록 허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처리기간 동안 김장 후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를 별도의 처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함에 따라 시민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방법은 배추 잔재물과 무청 등의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평소 생활쓰레기를 놓는 곳에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서 배출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종전대로 채소 쓰레기는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에, 흙이 묻거나 단단한 뿌리의 경우 종량제 마대로 배출해야 한다.
성경모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 힘쓰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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