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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달러의 하향 안정...증시의 반등전개 전망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65.53포인트(2.85%) 오르며 2368.34에 거래를 마감했다. 

FOMC 직전인 31일에는 2300포인트선 아래까지 내려갔지만 FOMC가 끝난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86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69억과 2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33.56포인트(4.48%) 오른 782.05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61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9억원과 1178억원을 순매수했다. 

환율도 33.50원 내린 1322.40원에 마감했다.

미 연준은 FOMC에서 지난 회의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지고 지난 여름 인플레이션 수치가 상당히 양호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금리 상승으로 경제활동이 압박되는 경우, 통화정책을 달리할 수 있다고도 말하며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발언 강도가 약해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bp 떨어져 4.67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FOMC를 계기로 반등국면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채권금리와 달러의 하향 안정과 이로 인해 증시의 반등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으로 증시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것이고, 그간 순매도세가 이어졌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유입된 점은 향후 추가 상승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는 신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코스피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에 작은 호재에도 개별종목의 반등 탄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시장은 저평가, 과도한 하락구간에 위치해 있기에 실적, 업황, 수급 모멘텀이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업종과 낙폭과대가 강했던 2차전지, 인터넷 업종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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