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 전북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 CGV 이띠강점에서 전북 홍보관 개관식이 열렸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전북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새만금과 내년 유치를 목표로 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인구 약 2200만 명의 정치, 역사, 문화 중심지다.
한국기업 CJ CGV는 지난 2006년 중국에 진출한 뒤 현재 140여 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상하이 CGV, 선전 CGV에 이어 베이징 CGV에 전북 홍보관을 열고 지역을 알리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한국 문화관광 수도인 전북의 맛과 멋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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