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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립미술관, 17일 '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 특별기획전시

해외 명작을 실감미디어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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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 홍보포스터

정읍시립미술관에서 거장들의 명화를 실감미디어로 경험할수 있는 특별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가 17일 개막하여 2024년 3월까지 열린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의 주로 인상파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실감미디어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곤 쉴레, 구스타프 클림트, 귀스타브 카유보트, 에드바르트 뭉크 등 미술사 거장들의 대표작 2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구분돼 화려하게 펼쳐진다. 

1전시실은 봄과 여름을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시작해 클로드 모네의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여름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시리즈로 시작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이어지며 밝은 색조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표현한다. 

2전시실은 가을과 겨울로 에곤 쉴레, 빈센트 반 고흐 등 가을 낙엽과 까마귀 등이 늦가을의 황량함을 나타낸다.

겨울은 클로드 모네, 귀스타브 카유보트 등의 작품으로 마무리 된다.

3전시실은 인터렉티브 존으로 가을과 겨울을 보여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홍보하거나 3곳 이상의 인증샷이 확인되면 ‘나만의 그림톡’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각 전시공간을 거닐면서 무빙 이미지와 음악이 주는 다채로운 감각들을 통해 명화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유료(정읍시민 2000원, 관외 5000원)이며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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