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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지역혁신사업 본궤도 '미래수송기기 산업 본격 추진'

도내 7개 대학, 12개 공공기관, 52개 기업 등 공동 참여
미래수송기기사업단 출범 및 기업채용연계 MOU 체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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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참여기관장·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RIS 미래수송기기사업단 발대식 및 기업채용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신산업의 지역특화 인재 육성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혁신사업(RIS)이 본궤도에 올랐다.

20일 전북도는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80여 개 민·관·교육기관이 함께하는 미래수송기기사업단 출범식을 가지고 기업채용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수송기기를 포함해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3개 핵심분야 지역혁신사업의 본격 추진에 착수한 것.

전라북도 지역혁신사업 전체 규모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 3월 말까지 총 2145억원(국비 1500억·지방비 645억)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는 429억원이다.

이번 미래수송기기 분야 지역혁신사업에는 도와 14개 시군, 도내 7개 대학,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LS(엠트론) 등 기업 52개 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정부의 지역혁신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특수 목적 수송기기 등 3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는 미래 수송기기 산업의 도약을 위해 △창의인재양성 △기술고도화 △신산업육성 등 3개 과제를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미래수송기기 실무요소기술을 겸비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수송기기 부품 전장화와 네트워크화,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전·후방 기업 수요 연구개발 기반 미래수송기기 신산업 육성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수송기기 중심대학인 전북대는 도내 대학과 협력해 창의적 인재 양성 및 기술고도화, 신사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부 핵심사업인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과 더불어 미래수송기기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역혁신사업과 글로컬대학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앞장서 대학, 산업체, 학생 등 모든 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미래수송기기 지역혁신사업을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시켜 정주인력 확대와 청년층 창업·취업 활력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채규남 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 도내 대학 총장 및 시장군수, 공공기관과 식품 및 미래 수송기기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특화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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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사업 #미래수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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