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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준비 만전

진안군,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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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사 전경

진안군은 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전라북도 문화유산과 담당자, (사)웅치전적지 보존회 이사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임진왜란 웅치 전적지’가 지난해 12월 30일 사적으로 지정된 후, 사적지 가운데 중 진안지역에 해당되는 문화재구역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반경 500m에 해당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부귀면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과 주변 관광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사업은 관리단체인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진안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자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정비계획이 발표됐다. 발표는 기존 사례조사와 그 분석, 정비계획 기본 방향 설정, 옛 웅치길 복원, 탐방로 및 경관조명 설치, 호국광장과 역사관 조성,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앞서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던 전 문화재청 부위원장, 사적분과 위원장을 겸했던 이재운 교수(전주대학교 명예교수), 박종익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자문의견서를 제출해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발표한 의견을 종합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에 우리 군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웅치전투 순국선열을 기리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무엇이든 앞장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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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웅치전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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