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소재철)는 세밑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6일 전북도청을 방문하고 김관영 도지사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소재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사랑이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건설업계도 어려운 상황인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여 준데 감사를 표하며,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협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을 포함하면 총 기부 누적액은 4억 6500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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