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자 시행
'공직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전북도 부단체장 전보 인사가 매듭을 짓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로 14개 시·군 중 7곳의 국·과장급 부단체장 인사 교류를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3급인 군산 부시장에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정읍 부시장에 송금현 전 정책기획관이 내정됐다.
4급 부단체장으로는 무주 부군수에 서재영 총무과장, 부안 부군수에 최영두 보건의료과장, 고창 부군수에 김철태 예산과장, 임실 부군수에 설상희 주택건축과장, 진안 부군수에 김병하 사회적경제과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내년 7월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3급 승진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번에 부임하는 4급 부단체장들은 내년 연말까지 승진없이 근무하는 조건이 전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부단체장 전보 인사와 후속 인사안에 대해 오는 2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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