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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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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업무협약(왼쪽부터 김관영도지사,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원장, 최석규 바이오메이신 대표, 박재형 HLB제약 대표, 이학수 정읍시장,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우범기 전주시장)을 맺었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3일 도와 전주시, 전북대병원은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도와 정읍시, 첨단방사선연구소, 바이오메이신, 에이치엘비제약 등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넥스트앤바이오는 전북대 내 사무실과 연구실을 마련해 원광대병원과도 협력해 오가노이드뱅크를 설립한다. 오가노이드뱅크는 환자의 세포를 수집·보관하는 곳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제나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다.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에서의 임상 연구 노하우에 넥스트앤바이오의 오가노이드 배양, 제작기술을 더해 대규모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나간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바이오 분야 정보 교환과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제 기존 산업 육성과 함께 첨단분야를 키워나갈 때"라며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번째 투자일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사업인 레드바이오를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될 협약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최석규 바이오메이신 대표,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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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투자협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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