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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군 장병, 119대원 등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생활 물가를 점검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설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 지사는 “이번 설 명절은 여느 때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덜어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고물가와 고금리로 도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생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다함께민생 특별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결재한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과 물가관리 등에 총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에 이어 육군 제35보병사단과 119안전센터를 격려차 방문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들도 육군부사관학교, 제7공수특전여단, 공군38전투비행전대 등 군부대와 119안전센터 등지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