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자문위원 150여 명 참석…"국민적 통일의지 모으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회장 하재관)는 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1기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소연 탈북강사를 초청해 북한 인권 현황을 파악하고 북한의 경제 실상에 대해 살피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통일활동사업을 전개해 국민적 통일의지를 모으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하재관 회장은 “2024년은 21기 자문위원들의 뜨거운 통일 에너지를 모으는 용광로가 되는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협의회는 여성과 청년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한반도를 위한 활동, 탈북민 정착 지원 사업, 자문위원 역랑 강화 및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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