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시민 선호도 조사 거쳐 ‘2024 전주 올해의 책’ 4권 최종 선정
선정된 도서는 독서릴레이, 100일 필사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의 주제 도서로 활용
전주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글) 부문=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 어린이(글) 부문=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 청소년 부문=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일반 부문=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한 18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86권의 도서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총 4부문 12권(어린이(그림)·어린이(글)·청소년·일반 3권씩)의 후보 도서를 선정한 뒤 2주간의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온라인 4425표, 오프라인 2822표)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과 9개 시립도서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받았다.
선정된 4권의 도서는 올해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100일 필사 △시민공모전 등 ‘2024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시 주제도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해 매해 책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직접 선정한 ‘전주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주 올해의 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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