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고창 해리농협, 2024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 금상 수상

image
 해리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 수상/사진 제공=해리농협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해리농협은 지난 2012년 고창군으로부터 소금 가공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개시했다. 천일염 가공사업소를 중심으로 천일염을 관내 농가로부터 전량 수매하여 원물중심의 1차 농산물의 단순 포장 유통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상품군으로 특화하여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을 선도했다. 

천일염을 위생적인 첨단 HACCP 가공시설에서 선별∙세척∙탈수∙건조하여 복분자∙함초∙마늘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소금과 소금사탕, 천만금 프리미엄 세트 패키지 상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특화하여 농협식품분사와 농협 목우촌, 오뚜기 등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수출에 이르는 다양한 유통경로로 시장개척활동을 펼쳤다.  

해리농협은 지난해 관내 소금생산 조합원으로부터 3000톤(45억 원 상당)의 천일염을 계약, 수매하여 65억 원의 가공사업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소금 쿠키, 소금 초콜릿 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갑선 조합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협식품 선도농협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혁신과 끊임없는 시장개척활동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