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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수소산업 육성 새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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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지난 1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수소분야 전문가와 함께 '전북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9년 수립한 1차 기본계획에 대한 성과분석과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및 환경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북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자동차, 탄소, 조선 등 주력산업과의 연계방안, 동부권·농어촌 연계 균형발전 모델 등을 아우르는 단기 5년, 중장기 10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1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4대전략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 기획,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1차 계획 수립 이후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수소발전 입찰시장 등의 정책변화가 있었다. 그린암모니아, 청정메탄올,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등 기술변화도 이뤄져 이를 반영한 2차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종훈 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2차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업의 목소리와 수소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전북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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