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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 양지천변 꽃잔디로 재단장

양지천 제방 1.4㎞ 구간 꽃 잔디 식재⋯새로운 관광 명소 기대

순창읍 양지천변을 따라 최근 꽃잔디가 곱게 물들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천과 양지천은 순창읍을 관통하는 군민들의 주요 친수공간으로, 아침 저녁 산책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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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천 꽃잔디 /사진제공=순창군

15일 군에 따르면 경천·양지천의 개발로 기적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순창을 한 단계 성장시키 위해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양지천 산책로 신설, 음악분수대 조성,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가을 43만 본의 꽃잔디를 양지천 제방 1.4㎞ 구간에 식재한 결과 그 결실이 올해 봄, 벚꽃과 함께 화려하게 꽃을 피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잔디의 개화는 4월 한 달간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양지천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순창군의 문화적 자산이자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번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은 단순히 꽃길 조성에 그치지 않고,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음악 분수대와 산책로 신설,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천과 양지천을 순창읍의 중심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순창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그동안 방치되었던 양지천에 올해 봄부터 꽃잔디가 화려하게 피어나면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조성이나 추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손잡고 놀러 올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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