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익산시, '푸른솔 커뮤니티센터' 개관…송학동에 활력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 80억 투입 4층 규모 조성
공동체 활동·문화교육 위한 북카페 및 복지사업 공간 마련

익산시 송학동에 마침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들어섰다.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서 마을공동체 회복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22일 송학동 138-27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솔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에서 건립된 '푸른솔 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80억원 투입을 통해 4층 규모로 조성됐고, 운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맡는다.

1층은 마을카페와 무인코인 빨래방으로 조성돼 있고, 2층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문화 교육을 위한 북카페 공간으로 꾸며졌다.

북카페는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청년 및 다양한 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익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4층에는 익산시보건소 운영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 있어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편의 도모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4층에는 공유주방이 조성돼 있어 지역복지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학동 부녀회는 이 곳에서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할 반찬을 조리한다.

정헌율 시장은 "송학동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 기여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편하고 다채롭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