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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학문, 세계적 경쟁력 또 다시 입증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서 대주제 3개 분야 '세계 순위권'
세부 학문분야 지난해 이어 11개 순위권, 거점국립대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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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

전북대학교가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2024년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평가' 결과 총 55개 세부 학문 분야 가운데 11개 분야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학계 및 기업계 평판, 논문당 인용 수,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INDEX,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연구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IRN 등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북대는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자연과학 분야가 세계 300위권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공학·기술, 생명과학·의학 분야가 각각 400위권에 랭크됐다.

대주제 5개 분야에서 지난해 2개 분야가 순위권에 올랐던 전북대는 올해 생명과학·의학 분야가 새롭게 진입하면서 분야별 연구 경쟁력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또한 55개 세부 학문 분야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1개 학문 분야가 순위권에 오르며 거점국립대학교 중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료과학과 화학공학, 환경과학, 생명과학, 화학 등 5개 분야는 국가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올라 학문 분야별 경쟁력을 자랑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새롭게 세계 순위권에 진입하는 학문 분야가 도출되는 등 전북대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북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지원에 더욱 힘써, 임기 중 최소 5개 이상의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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