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이틀간 원내대표 후보 등록에 돌입했다. 형식은 선거지만, 이번 원내대표 선출은 친이재명(친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의 단독 입후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마감 직후에는 후보들에 대한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선거는 다음 달 3일로 결정됐다.
민주당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의원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는 박 의원이 유일하다. 유력한 후보군이었던 한병도, 박주민 의원은 출마의사를 접었다. 한마디로 당내에서 사전에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단독 출마시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정한다.
박 의원은 전날 원내대표 도전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