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 1만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4일 완주군청 일원에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 어린이 가족들이 맘껏 뛰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식전 댄스·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청소년 밴드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go음악중심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60개 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쳐, 스티커타투 등 놀이와 체험이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을 각각 캐릭터 인형화해 만든 일렉킹(Elec-King), 엑션퀸(Xcien-Queen), 유니스(Unis)를 행사장에 배치했고,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심리치료 버스로 어린이와 부모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번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됐다. 그린재활용을 실천하는 리싸이클 양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 빨대 체험, 공기정화 화초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도 곁들여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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