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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건강한 먹거리 제공” 다짐

김관영 도지사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 방문 현장서
지역 자활성화 활성화 및 자활근로자 자립 위한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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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일 도내 최초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에서 국산콩 두부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원광자활지역센터

익산원광자활지역센터(센터장 윤상열, 이하 센터)가 건강한 시민 먹거리 제공과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도내 최초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에서 국산콩 두부·순두부 생산과 유기 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쌈용 무김치 생산 등을 하고 있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근로 기회 제공과 기능 습득 지원 등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자활 능력을 배양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생 살리기 행보로 지난 2일 익산이로움을 찾아 자활근로자들과 함께 국산콩 두부와 보쌈용 무김치 생산 공정에 참여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두 지역자활센터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상열 센터장은 “고품질 자활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취와 매출 증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며 방문해 주신 김관영 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두부명작 사업단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설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및 자활근로자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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