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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주력산업일자리채움센터 본격 운영

군산시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는 조선업‧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취업 연계 지원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오식도동 전북산학융합원과 조촌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두 곳에서 운영된다.

그 동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군산시에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운영됐으나 지난해 12월 말로 사업이 종료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조선업‧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고용서비스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고 판단,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에 지원했다.

결국 도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  총 사업비 1억 7800만 원을 통해 올해도 일자리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곳 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를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에게는 취업정착수당 25만 원을 지원하며 조선업 인력양성을 위해 특수용접과정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훈련수당 월 2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군산시 주력산업의 빈 일자리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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